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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3대 전나무 숲길, 오대산, 광릉수목원, 내소사 전나무는 우리나라 전국 깊은 산속에서 자생하는 나무입니다. 추위에 강하며 전국 어디서나 월동이 가능합니다. 나무를 심은 뒤 7, 8년까지는 매우 느리게 자라지만 그 이후가 되면 자라는 속도가 빨라져 높이가 40m에 달라기도 합니다. 수형이 아름다워 정원의 정원수나 크리스마스 트리용으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그러나 공해에 약해서 도시에서는 살기가 어려운 수종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전나무가 많은 공기가 좋다는 증거가 되기도 합니다. 계절이 바뀌고 자연이 변하기 시작하면 한국의 매혹적인 전나무 길을 따라 경치 좋은 여행을 떠나기에 이보다 더 좋은 때는 없습니다. 우뚝 솟은 전나무가 늘어선 이 그림 같은 길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매혹적인 모습으로 보여줍니다. 우리나라 3대 전나무길 명소를 거닐면서 피톤치드 가득한 .. 2024. 2. 20.
경주 벚꽃 명소 보문정, 대릉원, 황룡원 벚꽃길 봄날의 경주를 떠올리면 자동적으로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떠오릅니다. 3월이 되어 기온이 올라가고 낮이 길어지면서 경주의 거리와 공원은 은은한 분홍빛과 흰색의 벚나무로 물들어 천년 도시인 경주에 매혹적인 마법을 겁니다. 봄의 정수를 한껏 담아낸 보문정, 황룡원 벚꽃길, 대릉원 등 3대 벚꽃 명소와 함께 경주 여행에 동참해 보세요. 호숫가의 고요한 아름다움, 보문정 보문정은 보문호수와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보문호수는 아닙니다. 어쩌면 모르고 지나쳤을 지도 모를 곳이지만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오히려 벚꽃 시즌에는 여유있게 벚꽃을 구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실제로도 보문정은 CNN에서 한국의 비경으로도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2개의 연못과 팔각정 주위에 벚나무와 단풍나무가 심겨져 있어 봄, 가울 언제 .. 2024. 2. 17.
수도권 진달래 명소, 원미산, 고려산, 가현산 올해 2월은 다른 해 2월보다 온도가 더 포근한 것 같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이러는건 아닌지 걱정과 봄이 오는 거 같은 생각에 설레임도 살짝 듭니다. 봄이 오는 소식이 들리면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가 생각이 납니다. 한국 문화에서 진달래는 종종 순수함, 여성성, 사랑과 연관되어 있어 정원 조경과 꽃꽂이에 인기가 높습니다. 붉은빛을 가진 진달래는 한국인의 ‘한’이라는 정서에 닿아 있는 듯합니다. 3월 중순 쯤 수도권에서는 진달래가 피어나기 시작하고 4월 초순에는 만발한 진달래를 볼 수 있습니다. 대개 4월 중순까지 진달래가 만개한 모습을 감상 가능합니다. 그 선홍빛의 꽃들이 산과 들을 붉게 물들이는 광경을 보러 봄이 되면 홀린 듯이 누구나 진달래를 보러 갈 수밖에 없는 마력을 가진 듯합니다. 오늘은 수.. 2024. 2. 17.
봄꽃의 명소 창덕궁, 매화, 벚꽃, 모란 대한민국 서울의 중심부에 자리잡은 창덕궁은 한국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건축의 탁월함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1405년 조선시대에 건축된 이 건물은 조선의 많은 왕과 왕실의 주요 거처로 사용되었습니다. 궁궐 단지는 우아한 누각, 고요한 안뜰, 무성한 정원이 특징인 한국 전통 건축의 걸작입니다. 가장 주목할만한 특징 중 하나는 연못, 정자, 숲이 우거진 숲을 포함하는 한적한 낙원인 후원 비밀 정원으로, 도시 생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휴식을 제공합니다. 특히 사계절 중에 창덕궁은 봄에 제일 활기를 띱니다. 서울의 유서 깊은 창덕궁이 알록달록한 색과 향기로 잠에서 깨어납니다. 눈부신 자연의 아름다움과 세심하게 디자인된 정원으로 유명한 창덕궁은 봄철이면 꽃의 천국으로 변신합니다. 봄 소식을 알리는 매화 3월이 다가.. 2024. 2. 17.